부산연구개발특구 수소·전기선박 부품소재 사업화 추진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06.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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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음허브단지 산학연 교류협의회 개최, 조선3사 국산화 협력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오는 21일 '미음허브단지 산학연 교류협의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산학연 교류회에는 한국해양대·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 등 9개 기관과 삼공사, 한라IMS, KST플랜트 등 20개 기업이 참여하며 신산업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상호 협력을 논의한다.



현재 정부의 수소기술 미래전략 등 정책의 변화와 RE100 등 신재생에너지 장려 흐름에 따라 액화수소 운송·충전, 연료전지 등 수소발전 기술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학연 교류회에서는 부산연구개발특구가 조사한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 적용 가능 국산화 아이템(96개)과 미음지구 혁신기술기업이 개발 가능한 아이템을 선별해 매칭을 진행한다. 수소산업 전망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진혁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조선3사 수요의 수소·전기선박과 관련된 핵심 소재·부품의 사업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부산연구개발특구 기술혁신 중소·중견기업이 선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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