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VR 게임 '다크스워드', 中 유료게임 1위 재등극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3.06.19 10:08
글자크기
/사진=컴투스/사진=컴투스


컴투스 (44,100원 ▲400 +0.92%)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VR(가상현실)게임 '다크스워드'가 글로벌 VR기업 PICO의 중국 스토어 유료 게임 1위를 재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2월 현지 출시 후 신규 게임 및 유료 게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컴투스로카는 컴투스의 VR게임 전문 개발사다. 첫 게임인 다크스워드는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VR기기에서 단독으로 실행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VR 환경에서 검·방패·활 등의 무기를 활용해 실제 전투와 같은 액션과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컴투스로카는 "다크스워드는 현실감 넘치는 화려한 그래픽에 직접 물건을 잡거나 던질 수 있는 상호작용성 등으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라며 "최대 4명이 임무를 수행하는 협동전 모드를 추가해 싱글플레이에서 멀티플레이도 가능한 게임으로 확장했다"라고 말했다.

컴투스로카는 다크스워드를 메타 및 PICO 글로벌 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다크스워드는 중국 출시 초기부터 현지 호평을 받으며 VR 게임 장르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글로벌 스토어 출시를 통해 세계 유저들에게 다크스워드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VR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개발사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