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해수부 제공
해수부는 15일 수산기자재 산업이 기계·설비·자재 등과 관련된 수산업의 후방산업으로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기능이 집적·연계된 산업단지 조성 사업자로 전남 해남군이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자로 선정된 전남 해남군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총 425억 원(국비 212억5000만원 지원)을 투입해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에 있는 솔라시도(SOLASEADO) 기업도시 내에 수산양식기자재 연구지원센터, 물류·유통·홍보센터, 기자재 제조업체 생산단지, 실증단지(Test Bed)를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국내 최대의 양식산업 인프라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 솔라시도 입주기관과의 협력,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스마트화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융합형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