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경북 칠곡서 차와 자전거 충돌…10대 남학생 사망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3.06.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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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9시47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교차로에서 BMW차량과 자전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당국이 수습 중이다. /사진=뉴스1(경북소방본부 제공)지난 5일 오후 9시47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교차로에서 BMW차량과 자전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당국이 수습 중이다. /사진=뉴스1(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칠곡군의 한 교차로에서 차와 자전거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7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교차로에서 BMW 차량과 자전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다.

'차와 자전거가 부딪쳤다'는 신고를 접수한 구조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자전거에 탄 A(10대)군과 조수석에 탄 B(40대·여)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군은 숨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현재까지 차량은 직진신호를 받고 운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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