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초청으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은 장병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사진=KIA 타이거즈
KIA는 "정전 70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을 초청하는 등 6~8일 홈 3연전을 호국보훈 시리즈로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우선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 2000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과 식사를 제공한다. 이날 경기에 초청하는 장병은 31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광주.전남 지역 영토와 영해, 영공 방위의 주역들이다.
KIA는 현충일인 6일 3대(代) 가족이 모두 현역으로 군 복무를 완수한 '병역 명문가'를 초청해 '호국보훈 시구,시타' 행사를 연다. 이날 초청된 '병역 명문가'는 하송호(2대) 씨 가족으로, 3대 11명이 507개월에 걸쳐 병역을 완수했다. 시타는 하씨의 아들 정현 씨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