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3천개사 온라인 상세페이지 무료 제작 지원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2023.06.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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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들에게 제품 홍보를 위한 온라인 상세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준다.

중기유통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사업'은 상세페이지를 직접 제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제품의 특장점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용 상세페이지를 제작해주는 사업이다.



전년 2000개 소상공인을 지원한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 지원 규모를 3000개사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더욱 다양해졌는데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은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뿐만 아니라 상세페이지 제작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과 교육, 스마트스토어 개선 등 다양한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상세페이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라며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그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 상시 모집으로 진행되는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사업'은 판로정보 플랫폼 판판대로(fanfandaer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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