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유니콘'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 받은 기업을 발굴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비상장기업)' 및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키워내는 사업이다. 올해는 더트라이브를 포함해, 51개 기업이 약 6대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더트라이브는 "자동차 구독서비스 '트라이브'의 성장세 덕에 아기유니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라이브는 구독 초기 보증금이나 선납금 없이, 월 구독료만으로 다양한 수입차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더트라이브는 지난해 연매출 108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매출(14억원) 대비 8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 1분기 대비 4월 신규 구독자도 1.8배 이상 느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민수 더트라이브 공동대표는 "렌트, 리스 외에도 '구독'이라는 새로운 자동차 이용 방식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예비 유니콘을 넘어 유니콘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