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은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촉진대회'에 참석해 TF회의 이후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제공](https://thumb.mt.co.kr/06/2023/05/2023053115523585925_1.jpg/dims/optimize/)
중기부는 31일 서울 포스코센터(강남구)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촉진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연동제 로드쇼 개막식 이후 4개월 만에 열린 행사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원팀이 돼 상생의 거래문화가 정착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날 열린 촉진대회 중 연동제 현장안착 TF회의에선 연동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상생협력법 시행령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연동제 적용 예외사유가 되는 기준을 정한 것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현재 동행기업 수가 621개사로 늘어났고 대기업들의 특성상 법률전문가 검토, 시스템 정비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6월 이후 시행일이 가까워질수록 더 많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생의 관점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이 원팀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 중 삼성전자 (80,900원 ▲500 +0.62%), 삼성중공업 (11,870원 ▲920 +8.40%), 포스코, 풍산 (60,000원 ▲700 +1.18%), 효성중공업 (336,000원 ▲10,000 +3.07%), HD현대건설기계 (64,400원 ▲700 +1.10%), HD현대사이트솔루션(구. 현대제뉴인), HD현대인프라코어 (8,370원 ▲240 +2.95%), HD현대중공업 (207,500원 ▲30,000 +16.90%), {LS전선} 등 10개 우수기업이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연동 약정 수탁기업 수, LS전선은 협력사와 납품대금 연동협약을 통한 대금 인상실적이 우수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