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SK 나이츠 직접 챙긴다... 신임 구단주 취임 [오피셜]

스타뉴스 양정웅 기자 2023.05.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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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경제6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5.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경제6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5.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태원(63) SK 회장이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의 신임 구단주로 취임했다.

SK 구단은 31일 "2022~2023시즌 종료 후 최태원 회장으로 구단주 변경을 요청했으며, KBL은 이날 열린 KBL 임시총회에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최 회장은 SK의 홈 경기를 수시로 관람하고 선수단 훈련 시설 및 경기장 환경 개선을 직접 챙기는 등 평소 SK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 구단주는 1999~2000시즌 첫 우승부터 지난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의 현장까지 항상 경기장에서 기쁨의 순간을 선수단과 함께 한 바 있다.

아울러 최태원 구단주는 2008년 대한 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해 핸드볼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고, SK호크스(남)와 SK슈가글라이더즈(여)를 창단하여 핸드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최 구단주는 2020년부터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회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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