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美 보우캐피탈과 파트너십…초기 기술투자 협업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2023.05.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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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유력인사이자 NBA 구단주 비벡 운영 벤처캐피탈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오른쪽)과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탈 회장이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열린 파트너십 추진 행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오른쪽)과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탈 회장이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열린 파트너십 추진 행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Hico Capital)이 보우캐피탈(Bow Capital)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3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보우캐피탈과 파트너십 추진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탈 회장과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결합해 초기 단계 기술 기업 투자를 포함한 차별화된 부가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아 투자 소싱 및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우캐피탈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벤처 투자사다.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구단주인 비벡 라나디베가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보우캐피탈은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10개 캠퍼스, 6개 의료 시설 및 병원, 3개 국립연구소 등으로 이뤄진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과의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투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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