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 네번째)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왼쪽 여섯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2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위원회 초청 간담회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산업대전환 시대 중견기업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출확대, 공급망 안정, 디지털 변화 대응, 고성장·혁신 등 4대 분야 중심으로 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차관은 이날 '산업대전환 시대, 중견기업의 성장전략' 강연을 통해 "그동안 윤석열 정부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구현' 기조 아래,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 추진,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 규제·노동 개혁, 경제안보·국익 중심 외교 정책, 원전생태계 복원 및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추진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태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장을 비롯해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박영안 태영상선 회장, 윤석근 일성신약 회장, 김종윤 야놀자 대표, 최영 제너시스비비큐 사장 등 중견기업 대표 및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