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달이기도 하다. 10일은 '바다식목일', 20일은 '세계 벌의 날', 22일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31일은 '바다의 날' 등 지구 생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날이 있어서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동아쏘시오홀딩스 (101,400원 ▲1,100 +1.10%)의 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도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1년 동아제약은 용마로지스, 대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적절하게 수거해 폐기함으로써 국민건강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수거함 및 관련 용품을 지원하고,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정을 돕고 있다.
이어서 동아제약은 폐의약품 수거사업의 첫걸음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시 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해인 2022년에는 원주시, 원주시 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원주시 폐의약품의 원활한 수거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잘 못 버려진 의약품은 자연환경을 해치는 오염물질이 될 수 있다"며, "의약품이 적절하게 폐기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