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마곡 본사에 마련된 KALIS lab(캘리스랩) 전경./사진제공=아워홈
캘리스랩은 건강 진단 데이터와 라이프로그(일상생활 디지털 기록)를 기반으로 한 구독형 개인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월 1회 신청으로 4주간 개인별 맞춤 식단과 다양한 건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워홈은 구내식당에서도 구독형 맞춤 식단을 통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캘리스랩에서 제공하는 건강 식단은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높이고 칼로리를 낮춘 500kcal 이하 식사(Kilocalorie contro)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동·식물성 단백질 27g 이상으로 채워진 식사(Amino control) △당류, 나트륨, 포화지방을 조절하고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사(Low-sugar, Low-sodium, Fat control) △바이탈 강화(Improving vital)까지 총 4가지 조건 아래 설계됐다. 각 식사의 영문 앞 글자를 따서 서비스명을 만들었다.
아워홈은 론칭에 앞서 지난달부터 마곡 본사에 캘리스랩 건강 부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건강 진단 결과에 따라 헬스케어 전문 셰프가 조리한 맞춤형 건강식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했다. 모든 메뉴를 매일 아침 구내식당에서 당일 공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