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론쇼는 지난 17~20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한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파블로항공은 박람회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UAM 비전을 전달하는 한편 드론쇼를 통해 자체 기술력을 뽐냈다.
현재 해외 기업이 672대를 비행하며 기록을 가져간 상태지만, 파블로항공은 오는 10월 1000여대 규모의 드론 비행을 통해 기네스 기록을 다시 갈아치운다는 목표다. 이번에 띄운 610대는 자체 최고 기록이자 국내에선 신기록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미팅을 갖고 우리의 비전을 공유했다"며 "기술력에 주목하고 협업하려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파트너사들과 함께 드론·UAM 사업을 치열하게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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