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서울 종로 일대 오후 1시부터 교통통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3.05.20 10:35
글자크기
지난해 4월 서울 종로일대에서 진행된 부처님오신날 기념 연등행렬 모습 /사진=뉴스1지난해 4월 서울 종로일대에서 진행된 부처님오신날 기념 연등행렬 모습 /사진=뉴스1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로 오늘(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도심권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0일 '2023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이 장충단로·종로·우정국로(조계사 앞) 일대에서 개최돼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일주일 앞두고 진행된다.

종로(흥인지↔종각)는 오후 1시부터 다음날 3시까지, 장충단로(동국대입구↔흥인지문)는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우정국로(세종대로 사거리↔종각↔안국동 사거리)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각각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경찰은 장충단로 구간은 행렬 통과 시에도 탄력적으로 동서 간 차량 소통을 실시하고 종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율곡로로 우회 조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476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43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 당일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