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서울 종로일대에서 진행된 부처님오신날 기념 연등행렬 모습 /사진=뉴스1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0일 '2023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이 장충단로·종로·우정국로(조계사 앞) 일대에서 개최돼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일주일 앞두고 진행된다.
종로(흥인지↔종각)는 오후 1시부터 다음날 3시까지, 장충단로(동국대입구↔흥인지문)는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우정국로(세종대로 사거리↔종각↔안국동 사거리)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각각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476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43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