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하이얼 생물과기유한공사 챠오칠롱 R&D 부사장, 우측 넥셀 한충성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넥셀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4월 넥셀과 중국 내 제품 및 오가노이드 활용 약물 평가 서비스 사업 계약을 맺은 광동 오가노이드바이오테크놀러지(이하 GOB)와 하이얼생물과기유한공사의 3자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하이얼생물과기유한공사가 지향하는 세포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바이오테크서비스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에 넥셀이 보유한 hiPSC 및 오가노이드 연구 기술을 접목하여 양사가 새로운 사업을 모색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하이얼생물과기유한공사는 소비자 가전 회사인 하이얼사가 생명 공학 분야로 진출하기위해 2018년 7월에 칭다오에 설립했다. 생명 공학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세포수집 및 보관 관련 기술 개발 및 응용, 유전자 검사 및 질병 검사 개발 연구 및 응용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는 줄기세포와 관련하여 중국 각지에서 제대혈 뱅킹 사업 및 암 오가노이드 관련 사업을 하고 있꼬, 최근 중국 중산에 GLP 설비를 완공하는 등 중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충성 대표는 "하이얼생명과기유한공사와의 협약은 넥셀이 지향하는 '적극적인세계화'의 일환으로, 지난 미국과 인도에서의 사업 개시에 이어 중국에서의 사업 확장이 가시화된 결과"라며 ""바이오수출기업으로서 당장의 눈앞의 이익을 따지기 보다 지속적인 미래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각국의 협력사들과 상호 호혜의 원칙을 존중하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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