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2021년 11월 설립된 딥세일즈는 제조사의 기업, 상품, 담당자 정보를 기반으로 거래 성사 확률이 높은 바이어의 △기업 △위치 △담당자명 △담당자 이메일 △구매의도 △매칭호환성 등 30개 항목에 관한 잠재 바이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중소기업의 영업담당자는 딥세일즈를 통해 영업 전에 필요한 잠재 바이어 데이터를 사전에 파악하고, 가장 거래성사 확률이 높은 기회에 영업과 마케팅 리소스를 집중할 수 있어 영업 성사율은 물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김진성 딥세일즈 대표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잠재 바이어를 추론하는 자체 딥랭크(DeepRank) 알고리즘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 개척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바이어 정보발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