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지르며 주저앉아" 왕지원, 병가 낸 ♥박종석 근황 전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3.05.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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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발레리나 출신 배우 왕지원이 병가를 낸 발레리노 남편 박종석의 근황을 전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왕지원 박종석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박종석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왕지원은 "어느 날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더라"라며 입단 8년 만에 첫 병가를 사용한 박종석의 현 상태를 밝힌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평소 백조 같은 모습을 뽐내던 박종석은 발레단 연습실이 아닌 의문의 장소에 방문하고, 이어 곡소리가 난무하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박종석의 부상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왕지원 박종석 부부는 부상 무용담 배틀을 벌여 눈길을 끈다.

박종석의 애교 섞인 엄살에 발레 선배인 왕지원은 냉정한 '팩트 폭행'에 나선다.

왕지원은 "나는 복숭아뼈가 부러진 적도 있다"고 선제공격을 하고, 박종석도 이에 지지 않고 "난 발가락이 다 휘었다"고 맞받아친다. 부부의 끊임없는 부상 배틀에 스튜디오 MC들도 눈을 떼지 못한 채 숨죽이며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 영상/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 영상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종석이 '27인분 먹방'에 도전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대식가 면모를 보였던 박종석은 "먹방 도전이 평생의 버킷리스트였다"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 그는 성공을 위한 철저한 특훈까지 하고, 그의 국보급 먹성에 지켜보던 '프로 먹방러' 강재준도 감탄을 금치 못한다.

박종석이 제한 시간 안에 27인분 먹방에 성공해 수백만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왕지원 박종석 부부의 일상이 그려지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5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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