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안정아, 5월 23일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 개최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3.05.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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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학구적이고 세련된 음악적 해석력을 지닌 소프라노 안정아의 독창회가 오는 5월 2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중 <하나님께서 저 넓은 바다에는... 힘센 날개로 저 독수리 높이 나네>로 무대를 연다.



후에 리스트의 <페트라르카의 세 개의 시> 전곡을 연주하며 1부를 마친다. 이어지는 2부에선 김규환의 <남촌>, <님이 오시는지>, 포레의 <달빛>, <넬>, <우리의 사랑>, 마지막으로 도니체티의 '안나 볼레나'의 <울고 있나요? 내가 태어난 성으로 데려가 주세요>를 피아니스트 최윤정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는 소프라노 안정아는 충북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한국 교수 콰이어, 한국 오페라연구회 단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카셀 시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에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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