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인천∼삿포로, 인천∼보홀 신규 운항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05.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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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회 왕복 운항, 출입국 이원화·필리핀 여행지 선택 확대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에어부산 A321LR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오는 6월23일부터 인천∼삿포로와 인천∼보홀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5분에 출발해 일본 신치토세국제공항에 오후 4시45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신치토세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45분 출발,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45분에 도착한다.

인천∼보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45분에 출발해 필리핀 팡라오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1시25분(현지 시간)에 도착하며 팡라오국제공항에서 오전 2시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8시5분에 도착한다.



삿포로와 보홀 노선 모두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인천-삿포로 이용객에게는 왕복 항공권 구매 시 바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인천-보홀 이용객에게는 부가서비스 번들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노선당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쿠폰 적용 탑승 기간은 오는 6월23일부터 7월19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 주력 시장인 일본지역은 물론 여행객의 수요가 높은 다양한 여행지로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 수도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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