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첫번째 기관투자를 받은 후 9개월 만에 두번째 시드투자 유치다. 딥사이드는 이번 투자 유치로 플로디의 기능과 서비스를 확장하고 기업들이 플로디를 통해 인사 관리와 조직문화 개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플로디는 임직원 만족도 조사와 조직문화 개선을 지원하는 HR 서베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인사 담당자들이 효율적인 조사와 분석을 수행해 조직 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초기 스타트업에서 인사 업무 담당자가 부재할 경우 리더십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직문화 강조와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플로디는 팀 리더들이 조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하여 선제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인적 자원 관리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승태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플로디를 더욱 발전시키고 HR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희는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더 많은 기업에 딥사이드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전파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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