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부산을 찾았던 배우 송일국과 그의 아들 송대한군 /사진=머니투데이 DB
송일국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6회 '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야' 편에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출연한다.
이날 송일국은 12살이 된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의 근황과 넷째에 대한 희망 사항을 밝힌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은 7년 만에 내레이션으로 '슈돌'에 돌아오게 됐다. 그는 어느새 청소년이 된 둘째 민국이가 엄마를 닮아 똑똑하다고 밝힌다.
송일국과 그의 삼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 /사진=뉴스1
그는 또 VCR 영상을 통해 '슈돌' 식구를 오랜만에 만나자 "아빠 마음이 너무 와닿는다",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공감하는가 하면 "아빠들은 엄마처럼 멀티가 되지 않는다"면서 '슈돌' 선배다운 노련한 조언을 건넨다.
이어 박주호의 자녀 찐건나블리 나은이가 등장하자 "나도 저런 딸이 하나 있었으면", "딸은 저런 맛이 있구나"라며 딸을 갖고 싶은 마음을 은근슬쩍 내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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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는 이미 아내에게 넷째 희망을 드러내며 삼둥이 동생에 관한 계획을 밝혔다고. 과연 송일국의 애절한 '넷째 앓이'가 성공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