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포프리쇼'
영호는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버 포프리쇼와 인터뷰에서 현숙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영호는 "현숙님과 헤어진 지 두 달 됐다. 1월 초 중반, 명절 전 헤어졌다"며 "이걸 어디에서 얘기한 적이 없다. 내 말 한마디가 그 분에게 누가 될 수 있어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2월쯤 방송이 시작되면서 다시 연락을 제대로 하게 됐고, 만나게 됐다. 그런데 그 사이에 내가 식었다. 조금 지쳤던 것 같다. 7, 8월 마음은 아니었다. 내가 확 식어버려 이별을 고했는데 그분 입장에서는 기분이 안 좋았을 수도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포프리쇼'
'결별했는데 왜 현숙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팔로우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결별 이후 현숙님은 바로 팔로우를 끊으셨다. 난 굳이 끊어야 하나 싶고 만났다가 헤어진 사이지만 같이 방송 출연한 동기라고 생각한다. 동료 느낌으로 팔로우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련이 있네' 이런 말이 많은데 그런 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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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배우자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감정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것도 분명히 중요하다. 직업도 중요하다. 직장이 명확했으면 한다. 자기 일이 있고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하고 같이 사회생활을 하는 분이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