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K-MOOC 개별강좌 신규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4.21 13:38
글자크기
K-MOOC 개별강좌로 선정된 문지훈 순천향대 AI빅데이터학과 교수의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과목 표지./사진제공=순천향대K-MOOC 개별강좌로 선정된 문지훈 순천향대 AI빅데이터학과 교수의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과목 표지./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 사업' 공모에 참여해 개별강좌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K-MOOC은 기관과 대학 등의 우수한 강좌를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국가 평생학습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문지훈 AI빅데이터학과 교수의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과목이 '개별강좌'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교육부와 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3년간 개발·운영비 7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은 이론과 실습과정을 병행하는 전공기초 과목으로 인공지능 모델의 작동 원리와 XAI 모델 해석법 등을 다룬다.



이종찬 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메타버시티와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등 에듀 테크를 활용한 교과목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9년부터 자율참여 사업과 매치업(MatchUp) 사업을 통해 K-MOOC에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영화의 이해 △연애 시 읽기 △법 on Air △손자병법의 세계 △수소에너지 산업 컨설팅 △수소에너지 생산 및 인프라 △동양의 지혜 등 7과목을 운영 중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