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GS25 편의점에서 직원이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2021년 합병법인 출범 이후 편의점 실적 둔화와 신사업에서의 대규모 적자가 겹쳐 기업가치가 크게 하락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행한 편의점 상품 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을 통한 신사업 적자 축소 노력에 따른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봤다.
주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2조7631억원, 영업이익을 37% 상승한 374억원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편의점은 전년 동기 대비 자가검진키트 판매 관련 일회성 기저가 있으나 신사업 적자 축소로 연결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비편의점 사업 부문도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