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경란, 'Savoir vivre et usages mondains' 전곡 한국 초연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3.04.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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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화려한 음색과 감각적인 기교로 마음을 울리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김경란의 독창회가 오는 4월 1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지의 <Stabat mater 어머니가 서 계시다> 중 2곡과 클로드 드뷔시의 <Ariettes oubliees 잊혀진 노래> 중 3곡, <Quatre Chansons de Jeunesse 젊은 날의 4개의 노래> 중 2곡을 연주한다.



아울러 이자벨 아불케르의 <Savoir vivre et usages mondains 처세술과 사교계의 관례> 전곡을 한국에서 제일 먼저 선보인다.

이외에도 후고 볼프의 <Morike Lieder 뫼리케 가곡집>, <Italienisches Liederbuch 이탈리안 가곡집>과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다채롭게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소프라노 김경란은 중앙대, 그리스도대, 서울종합예술학교, 명지대, 덕원예고, 부산예고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다양한 무대활동은 물론 중국가곡연구회 총무이사 및 성신여대, 한세대, 서울신학대, 고양예고, 경기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동문회, 아트스테이지 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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