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 원장은 다음달 8~12일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에는 금융·증권업계 대표들도 일부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포함됐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도 동행한다.
최근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달 간담회에서 "금융사가 진출하려는 지역의 감독 당국과 소통하는 역할을 해달라는 금융 당국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올 상반기 중 금감원과 금융사가 함께 IR에 참여하고 국내 금융회사의 애로 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