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트위터만 한다더니 인스타도 개설…하루만에 팔로워 41만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3.03.31 16:19
배우 박보검이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오픈한 파리 럭셔리 브랜드 팝업 스토어 방문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박보검(30)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박보검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 계정 'bogummy'를 전체 공개로 전환했다. 해당 계정은 지난달 개설됐지만, 비공개로 설정돼 있어 팔로워와 팔로잉 수는 모두 0명이었다.
이후 공개로 전환된 지 하루 만인 31일 오후 4시 기준 팔로워 수는 41만3000명을 돌파했다.
2011년 데뷔한 박보검은 그동안 유튜브와 트위터 등으로만 팬들과 소통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박보검 트위터, 인스타그램 앞서 박보검은 2015년 트위터에 "저는 트위터만 한다. 다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하지 않는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까지 박보검의 인스타그램에는 어떠한 게시물도 올라오지 않았지만, 팔로워 수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등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1993년생인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이후 '차이나타운', '서복' 등과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10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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