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6일 (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과 기자회견에 도착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30일(현지시간) AFP 및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러시아 장관은 1박2일 일정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한다고 현지 언론 NTV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튀르키예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시리아 사태 전개, 상업, 에너지 문제, 양자 관계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인 29일(현지시간) 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4월27일 푸틴 대통령이 튀르키예를 방문해서 아쿠유 원자력발전소 개소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실제로 참석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공식논평으로 "푸틴 대통령의 튀르키예 방문은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