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씨솔루션·쌍용정보통신, 국방 교육훈련시스템 개발 MOU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3.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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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XR(확장현실)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이 최근 쌍용정보통신과 '국방 분야 미래형 교육 훈련 시스템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전략적 협력 관계 유지 및 사업 강화에 나섰다.

피앤씨솔루션은 육군·공군·해군 등에서 여러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합동 화력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방위사업청에 납품, 160억원 이상의 사업 실적도 보유했다.



회사 측은 특히 XR 전문기업으로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군 XR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군 서비스에 신기술을 안착시켰다고 했다. 지난해 해군 ECS 사업을 수주해 ECS 스마트 정비·교육·평가 및 신속 대응 훈련을 위한 함정 중앙통제실 스마트 정비·대응 훈련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오랜 기간 기업·공공기관 등에 IT 인프라를 구축한 업체다. 네트워크 운영, 유지보수, 정보시스템 등을 구축·운용한 경험을 보유했다. 최근 클라우드 구축 기술 및 관리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다.



피앤씨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실전적 훈련장을 비롯해 해군 모의 훈련 체계, 육·해·공 각 군 맞춤형 LVC(합성전장훈련체계)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군 교육 훈련 분야 상호 협력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방 분야 XR 전문기업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피앤씨솔루션이 구축한 'XR 공군 훈련 메타버스 플랫폼'(사진 왼쪽)과 '해군 ECS 스마트정비교육체계'/사진제공=피앤씨솔루션피앤씨솔루션이 구축한 'XR 공군 훈련 메타버스 플랫폼'(사진 왼쪽)과 '해군 ECS 스마트정비교육체계'/사진제공=피앤씨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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