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추정 매출액은 전년 대비 96.7% 증가한 8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02.7% 늘어난 5248억원"이라며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예상치(매출액 8조2000억원, 영업이익 4636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세부 조건에서 셀 생산 기준 kWh(킬로와트시)당 35달러의 세액공제가 영업이익으로 회계처리될 경우 2023년, 2024년, 2025년 추가되는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 4700억원, 1조1000억원, 2조2000억원"이라며 "LG엔솔은 미국 보조금 정책 최대 수혜 회사"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