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왕중왕은 누구?"…중기부, 혁신창업 참가자 모집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3.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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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중소벤처기업부/그래픽=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23'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오는 29일부터 4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3은 중기부 등 11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예선리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연구자리그'가 추가돼 총 11개 예선리그가 운영된다.



예선리그는 소관 부처별로 개최하고, 리그별 우수팀을 선발해 통합본선(200개팀), 왕중왕전(30개팀)을 거쳐 최종 수상자(20개팀)를 선정한다. 총 상금은 15억원이다. 8월말 예선리그를 거쳐 9월초 통합본선, 10월말 왕중왕전을 진행활 계획이다.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예선리그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22' 왕중왕전에서 최종 수상한 20개팀 중 7개팀이 혁신창업 일반리그 출신이다. 도전! K-스타트업 예선리그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리그로 손꼽힌다.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다른 10개 예선리그는 해당 분야의 예비 창업자만 지원이 가능한 반면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별로 예비 창업자를 모집하며, 지역별 선정평가(서류·발표평가)로 진행되는 지역예선을 통해 총 78개팀을 선발해 종합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종합예선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발표평가를 통해 통합본선에 진출할 최종 39개팀을 선발한다.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종합예선 및 통합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사업모델(BM) 고도화, 투자설명(IR) 역량강화 등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통해 참가팀들이 통합본선·왕중왕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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