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 수주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3.03.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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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DL건설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DL건설


DL건설 (14,350원 ▲350 +2.50%)이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석관1-1구역 가로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32-69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4개동, 총 25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다. GTX-C 노선 광운대역이 개통되면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동부·북부간선도로와 가까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학군으로는 석관초·석관중이 도보권에 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 한국외대, 광운대 등 대학교도 있다.

향후 서울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가능성도 높다. 인근에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뉴타운 등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석관동은 서울시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포함돼 있다.



앞서 석관1-3구역, 석관1-7구역 사업도 수주한 DL건설은 서울 성북구 내 첫번째 모아타운 조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성공적으로 모아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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