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수원형 교육' 10개 사업에 44억2870만원 교부

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2023.03.27 14:59
글자크기
경기 수원시는 초·중·고등학교, 특수·평생학교 등 총 205개교에 '2023년도 수원형교육' 경비 44억287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형교육 지원사업은 학교 안팎에서 수원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한다.



올해는 △수원시와 함께하는 학교교육 지원 △1학생 1악기 뮤직스쿨(음악학교) △글로벌(세계) 다문화 특성화학교 △꿈이 있는 방과후 활동 지원 △수원형배움터 △경기 이룸학교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 △배움터지킴이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원 등 10개가 있다.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교육 지원 사업에 14억120만원을, 정규 과정 안에서 악기를 교육하는 1학생 1악기 뮤직스쿨(음악학교) 사업에 1억9347만원을 교부했다.



글로벌(세계) 다문화 특성화학교인 7개교에는 2억원을, 꿈이 있는 방과후 활동 지원에 5억2666만원을 지원했다.

4월에는 '경기 이룸학교' 거점 학교에 1억원,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 5000만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학생들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그동안의 마을교육 경험을 토대로 수원시만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