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필수앱' 하우머치,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3.03.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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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자비스앤빌런즈/사진제공=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을 운영하는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는 아르바이트생 급여 관리 앱 '하우머치'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우머치는 아르바이트생들이 간편하게 급여 계산 및 근무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2019년 10월 출시 이후 하우머치의 누적 소득 관리액만 2조원에 달한다. 누적 등록 근무 시간은 3억시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2만명을 돌파했다.



하우머치의 가장 큰 인기 요소는 복잡한 급여 계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다양한 수당(주휴, 야간, 휴일), 근무지별 서로 다른 급여 체계(시급, 일급, 주급, 월급)를 고려해 쉽고 정확한 급여 계산을 해준다.

복수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는 효용성이 더욱 높은 앱이다. 세금 공제 항목도 자동으로 계산해 주며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세금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하우머치는 유동적인 근무 스케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를 제공한다. 캘린더를 통해 매번 바뀌는 근무 일정과 장소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근무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근무 시간, 근무한 일 수, 근무 중 할 일을 관리할 수 있다.

앱 카테고리 내 대나무숲 커뮤니티에서는 아르바이트 '꿀팁', 근무 후기, 업무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앱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다. 주간 업로드되는 신규 게시물 수가 2500건을 넘고, 조회 수는 50만 회, 댓글 수는 1만건에 달할 정도로 활발하다.

최윤규 자비스앤빌런즈 하우머치 사업 총괄은 "하우머치를 통해 지금까지 많은 아르바이트생이 소득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면 앞으로는 더 좋은 일자리 연결과 나아가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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