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찬용 영산대 이사장, 지방대학발전특위 위원 위촉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3.23 17:23
글자크기
국가교육위원회 산하 지방대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사진제공=영산대국가교육위원회 산하 지방대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이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의 지방대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국가교육위의 5개 특별위원회 중 하나인 지방대학발전특위는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살피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대학 총장과 교수, 관련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저출산·고령화, 수도권대학 선호 등에 대한 해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노 이사장은 그동안 대학 재정의 투명성 제고 및 수익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재정확충에 매진했다. 덕분에 영산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

또한 전국 4년제 사립대학 174개 학교법인으로 구성된 한국대학법인협의회의 회장으로서 사립대학 경영과 교육정보 교류, 정책 발굴 등을 통한 대학의 자주발전과 공공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인 노 이사장은 영산대 미래융합최고위(AFP)과정, 글로벌여성리더포럼, 문화사랑 K프렌즈,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숙명여대, 동덕여고 등에 기부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HDI인간경영대상(인간교육부문), 세계부부의 날 올해의 부부대상, 국제존타 설립 100주년 기념봉사상, 사학육성공로 봉황장 등을 수상했다.

노 이사장은 "지방대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나아가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며 "특히 지방대학의 문제는 지역사회의 생존과 국가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 등에 관련된 일이다. 이 시급한 현안부터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