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17세 연하' ♥남편 위한 플렉스 "돈있는데…아끼지 말자"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3.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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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캡처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에게 옷을 선물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연하남 사귀면 돈 많이 드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옷 쇼핑에 나선 류필립·미나 커플의 일상이 담겼다. 미나는 "남편이 옷에 너무 신경을 안 써서 멋쟁이로 변신시켜주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류필립이) 맨날 칙칙하게 입으면 사람들이 관심을 안 준다. 그럼 팬도 없고, 일도 없다"며 "근데 류필립이 멋있게 하고 다니면 무대에서 멋있으니 일이 들어오고 행사도 들어올 것"이라고 옷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캡처
이어 "돈이 정말 너무너무 없어도, 빚지는 것도 안 되겠지만, 있는데 굳이 아끼지 말자"고 말해 류필립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후 류필립은 셔츠, 재킷 등 다양한 종류의 옷을 골랐다. 그러나 그는 쇼핑을 즐기다가도 미나에게 "오늘 너무 플렉스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내비쳤다.

하지만 미나는 "여보가 멋있으면 나도 좋다"며 "앞으로는 예쁘게 입고 다녀라. 예쁜 옷 많이 사라"라고 말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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