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전경/사진제공=삼성전자
AWS는 UN국제기구 UNGC와 CDP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물 관리 인증 기관이다.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화성캠퍼스는 2020년 영국 카본트러스트의 '물 사용량 저감' 인증에 이어 이번에 AWS 인증까지 받으면서 업계 최초로 수자원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2종을 모두 획득했다.
가운데 수달이 달수 /사진제공=삼성전자
송두근 삼성전자 DS부문 EHS(환경·건강·안전)센터장(부사장)은 "이번 AWS 인증은 이해관계자와 소통과 협력 등 회사의 지속적인 수자원 관리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지역사회·관련 업계 등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수자원 관리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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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ESG 관련 애니메이션 '둥둥 오~~달수'를 삼성전자 반도체 유튜버에 공개했다. 삼성전자에서 방류되는 깨끗한 물로 오산천의 생태계가 복원되면서 돌아온 수달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