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B인베스트먼트
이로써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역대 벤처캐피탈이 실시한 기업공개(IPO)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LB인베스트먼트는 1996년 LG전자 (91,200원 ▼1,400 -1.51%), LG전선의 출자로 설립된 LG창업투자의 후신이다.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1조2000원으로 중대형급 VC다. LB인베스트먼트는 하이브 (230,500원 ▲2,000 +0.88%), 펄어비스 (28,550원 ▲850 +3.07%), 카카오게임즈 (20,750원 0.00%)에 초기부터 투자했다. 하이브에는 65억원을 투자해 1151억원을 회수했고, 펄어비스는 51억원을 투자해 78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상장 이후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B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3일 납입을 거쳐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