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공동으로 2022년 6월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넥스트라이즈는 글로벌 대·중견기업 및 벤처 캐피탈 약 200개 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글로벌 대기업의 참가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업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포드 등 40개 사가 참가한다. 최근 한일 경제 회복 추세에 따라 일본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일본 IT 중소기업도 다수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는 AI 분야를 비롯한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ESG △보안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다양한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 간 협업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최근 세계 경기 침체로 우리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래 수출 기반 확산 차원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로 성장한 넥스트라이즈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넥스트라이즈 2023의 참가 신청은 오는 4월1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라이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