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48,600원 ▲100 +0.21%)의 AI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은 20일 "다다음은 오픈 24시간 만에 채널 등록자가 1만2000명을 넘는 등 당초 내부 기대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로 인해 이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프로젝트 재정비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픈베타 참여와 오픈챗을 통해 주신 사용자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재오픈 예상 시기는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브레인 관계자는 "서비스를 중단한 것은 아니고 잠깐 서버를 닫았다가 다시 오픈하는 것"이라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인원이 들어오다 보니 버벅거리는 현상이 생겨 안정성을 확보하고 오픈해야겠다는 생각에 일시 중단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