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가드는 데이터 코드가 투명하게 삽입돼 눈에 보이지 않는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 워터마크와 다르게 보이지 않는 데이터 코드를 출력물·화면에 레이어드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가독성이 높고 작업자의 시각적 피로도를 낮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랩가드를 개발해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정보 보안 회사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여러 기업에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산업기술·영업비밀 유출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많은 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기업 보안 기능에 대한 니즈가 점점 커지는 시점에서 랩가드는 그 해결책으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스냅태그는 기존 에이전트 방식을 시작으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저작권 플랫폼, 문서 뷰어, 오피스 보안 등 더욱 확장성 있는 데이터 보안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관련 솔루션을 다양한 기업으로 제공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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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가드 로고/사진제공=스냅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