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회장이 극찬한 신형 트랙스, 이르면 이번주 출시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23.03.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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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개발한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이르면 오는 22일에 출시된다. 메리 바라 GM 회장은 한국 시장 성공을 자신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은 이달 22일 트랙스 크로스오버 신차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GM은 통상적으로 신차를 공개하는 동시에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서 먼저 공개됐다. 바라 회장은 "직접 경험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차량이었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안전사양과 탁월한 연비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에서 이미 엄청난 수요와 함께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트랙스는 한국과 미국에 있는 우리 GM 팀들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이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GM 한국사업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분기까지 창원과 부평공장을 최대 역량으로 가동해 생산량을 극대화한다. 지난 2월에는 약 6000여대 규모의 첫 선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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