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다. 3월 할인 품목은 소비자 가격이 많이 오른 명태·고등어·오징어 3개 품목이다.
해수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3월 초에도 할인행사를 개최했는데 수산물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3월에 할인행사를 한 번 더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일 가격을 점검하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를 안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