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리즘랩스는 기업 및 고액자산가가 예탁한 가상자산을 자체 개발한 AI 트레이딩 알고리즘으로 운용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산운용사, 금융투자사, 홍콩 파생상품 트레이딩사, 로보어드바이저 개발사 출신 전문가들이 데이터 수집부터 운용까지 일원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준호 인포뱅크 아이엑셀 심사역은 "퓨쳐리즘랩스는 자산운용과 개발 역량이 우수한 전통 금융권 출신을 영입해 테라·루나 사태에도 리스크 대비 우수한 운용 성과를 보였다"며 "인포뱅크 시드팁스를 통해 퓨쳐리즘랩스의 빠른 실행력과 성장성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정열 100&100 벤처스 CIO는 "전통 금융권 전문가들이 성장잠재력이 큰 블록체인 분야에 금융 노하우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이범근 퓨쳐리즘랩스 대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차익거래 투자 전략 등을 개발하고 체결 엔진을 고도화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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