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영(왼쪽 두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MISA 협력프로그램 체결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03.10. *재판매 및 DB 금지
MISA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규제하는 정부기관이다. 현지 및 해외투자유치와 비즈니스 성장 지원, 국가경제 발전 촉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소벤처기업의 사우디 현지 시장 진출에 필요한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를 위한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중기부는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 이영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MISA 장관 간 양자회담에서 논의된 내용이 구체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 장관은 "작년 11월 알팔레 장관이 우리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2에 방문하며 본격화된 양 부처 간 협력이 다보스 포럼에서의 회동과 수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통해 발전된 결과 오늘 체결식이 개최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스타트업 코리아의 성공적인 사우디 진출과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적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