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우선 지난 6일 선전 노선 1회 증편을 시작으로 기존 9개 노선 주 10회 운항에서 13개 노선 주 25회까지 운항을 늘렸다. 코로나19로 3년간 운항을 중단했던 △광저우 △칭다오 △시안 △톈진 노선을 재개한다.
하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오는 26일부터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노선들을 대거 증편한다. 김포~상하이(홍차오), 옌지 노선을 주7회, 선전 노선을 주 3회, 톈진·하얼빈·항저우·청두·시안 노선을 주2회로 운항을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5% 수준에 머물렀던 중국 노선 운항 회복률을 약 50%까지 끌어올리며 중국 노선 리오프닝 본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은 인천~중국 노선을 완전히 회복하는 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운항 확대를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