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결된 공장 (We Connect Your Factory)'이라는 주제로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산업자동화, 디지털제조 분야 최신 스마트 기술이 전시된다.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2000여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5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사전에 전시회 입장을 등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규모를 2배 이상 넘어섰다. 5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도 참가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주제관에서는 SK텔레콤, (주)위즈코어, 쉐플러 등 주요 협력 업체들이 참여한 '스마트 제조 혁신 센터(SMIC)' 데모 공장의 생산 라인을 볼 수 있다. 제조 전 과정의 데이터 벨류체인 통합 서비스 구축으로, 배후 제조 기업들에게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다.
D홀에서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물류특별관'을 조성했다.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국내 대기업이 참가하여 물류 자동화, 물류 IT(정보기술) 관련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1층 A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에서는 오토닉스, 유진로봇, 인아그룹 등 180여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비전 검사 솔루션과 산업용 카메라 등은 B홀에서 열리는 '한국머신비전산업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글로벌 스마트 제조기술들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돌파구를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