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공모에서 서울지역은 강남, 강북, 관악, 구로, 노원, 동대문, 마포, 성동, 영등포, 은평 등 총 10개 자치구가 참여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총 960명, 약 52억원(국비 약 48억원, 지방비 약 3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우리 청에선 자치단체와 청년센터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수행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자치단체 간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MZ세대가 자존감 하락 없이 충분한 기간동안 프로그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상황을 꼼꼼히 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이번 체결식 이후 다른 9개 자치구와도 약정 체결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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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0개 자치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 간담회를 개최해 이 사업이 꼭 필요한 청년층의 프로그램 참여 독려를 위해 자치단체의 우수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