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SV인베스트먼트와 퓨처플레이를 비롯해 LG유플러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애경산업 등이 신규 투자에 나섰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62억원이다. 상반기 중 20억원 규모를 추가 확보한다는 목표다.
브이리뷰와 스프레이는 영상 후기를 제작한 창작자(리뷰어)의 성과에 걸맞은 '수익'을 보장함으로써 양질의 후기 콘텐츠가 생산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후기를 접한 소비자가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어에게 보상이 지급된다.
자동화 마케팅 플랫폼 'AMP(Automated Marketing Platform)' 출시도 준비 중이다. 영상 기반의 B2B2C 커머스 모델을 성장시키고 이를 세계 무대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올해 2분기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공연·영화·레저 등 무형의 커머스 영역에서도 영상 리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상 시장을 확대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 그 자체에 머무는 것이 아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이것이 기업의 사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리뷰 커머스' 시장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SV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숏폼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을 주도할 대표주자로 인덴트코퍼레이션을 주목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견주는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