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설립된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소비자들의 실제 후기를 기반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신뢰 커머스'를 지향한다. 브이리뷰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에 걸쳐 총 3800개사의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소비자 1200만명이 해당 서비스를 경험했다.
실제로 스프레이를 통해 몇만원부터 월수입 2000만원을 기록한 리뷰어도 등장했다. '후기→구매→후기'로 반복되는 사이클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올해 2분기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공연·영화·레저 등 무형의 커머스 영역에서도 영상 리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상 시장을 확대한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 그 자체에 머무는 것이 아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이것이 기업의 사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리뷰 커머스' 시장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SV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숏폼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을 주도할 대표주자로 인덴트코퍼레이션을 주목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견주는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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